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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하늘이 남편이 평소 시크하다고 털어놨다.
또 드라마 키스신을 찍을 때 남편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김하늘은 "전혀 신경을 안 쓴다. 제가 질투 안 나냐고 물어보면 '일이잖아. 진짜 아니잖아'라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러면 수위 높은 영화 출연해서 그때도 가만히 있는지 물어봐라"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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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남편의 반응을 묻자 김하늘은 다시금 남편이 시크하다고 언급, "그때 남편이 손을 잡아줬다. 안아주는 스타일은 아니다. 제가 눈물 흘린 게 민망해서 '나 저때 예뻤지?'라고 물으니 '되게 예뻤다'라고 이야기해 줬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하늘은 2016년 1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오는 18일 첫 방송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출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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