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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김구라가 김새롬에게 소개팅을 주선한 사연이 공개된다.
이에 김새롬은 "더 이상 유명한 사람과는 엮이고 싶지 않다"며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손절단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뒤이어 손절 방식에 대한 토크를 이어간다. 윤혜진은 신혼 초 SNS에 자랑한 식단 사진 관련 뒷담화한 지인과 처음으로 손절한 썰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손절단은 속상함을 금치 못한다. 과연 윤혜진이 처음 손절을 결심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반면 김새롬은 사람을 미워하는 감정을 갖고 싶지 않아서 앞에서 대놓고 얘기한다고 밝혀 풍자도 공감을 표한다. 덧붙여 김새롬은 MBTI J(계획적 성향)인 친구와 손절한 에피소드를 추가로 공개한다.
이날 옷을 너무나도 '편하게' 입는 시댁 때문에 고민인 사연이 소개된다. 이를 들은 풍자는 질색했고, 윤혜진 또한 풍자의 질색 포인트에 폭풍 공감하며 "서로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의견에 힘을 보탠다. 손절단은 '집안의 문화니까 이해해 줘야 한다' VS '결혼했으니 예의는 지켜야 한다' 의견으로 나뉘어 첨예한 대립을 이어간다.
특히 김새롬, 김대호는 "그 집안 문화라 괜찮다! 뭐가 문제냐?"며 대동단결한다. 하지만 김대호가 내뱉은 '역대급 한 마디'에 같은 팀이었던 김새롬조차 김대호에게 등을 돌려 웃음을 자아낸다. 마이웨이 김대호의 결정적 한 마디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 싸우면 입꾹닫을 시전하는 예비 신랑 때문에 고민인 사연에 "입꾹닫은 최악"이라며 김새롬은 분노 버튼을 연타하며 분노를 금치 못한다.
문제 많은 남편 사연들에 대한 거침없고 불꽃 튀는 손절단의 토론은 1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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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