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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둘째 아들 민율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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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형 민국이처럼 글을 잘 쓰는 것 같다" "중학생 특유의 허세가 담긴 재미난 글" "삐약삐약 하던 아이가 이렇게 컸네요" "감수성 터지는 중 2병"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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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성주는 과거 '아빠 어디가'에 아들 민국 민율 민주 삼남매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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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한없이도 기다려지던 날인데
이제는 와도 별로 감흥은 없지만 또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날인것같네요
일년에 고작 한번밖에 없는 날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년마다 찾아오니까 많은것 같기도 하긴 하네요
에이 근데 또 오면 기쁘잖아요 얼마나 좋아 이 몸이 탄생한 날인데
한시간이 조금 천천히 가면 좋은 날이기도 하고
번번이 시간만 보고 있자니 너무 호들갑 떠나 싶기도 하고
밖에 나가자니 막상 할것도 없을것 같고 결국에는
에이 뭘 하냐 집에서 케이크나 불지 하고 있습니다
없어졌어요 어느새부턴가 생일에 대한 기대감과 그 행복이 그렇지만 마음 하나는 올챙이 노래나 부르고 알파카에서 떨어진 아이라는걸 알아주세요 그리고
날마다 오는 날은 아니니까 한번 축하주세요
일년에 하루밖에 없는날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