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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해괴망측한 꼴은 이제 다 보여주게 생겼구나. 배불러 오면 이제 해 있을 때 집 밖에 나다닐 생각은 하지도 말아라."
시할머니 김명애(정혜선 역)은 사고를 당하고 병원에서 돌아온 혜원에게 "해괴망측한 꼴은 이제 다 보여주게 생겼구나. 배불러 오면 이제 해 있을 때 집 밖에 나다닐 생각은 하지도 말아라"라고 소리를 질렀다.
혜원의 교통사고를 사주했던 배도은(하연주 분)은 온갖 가식을 떨면서 "혜원씨, 나때문에 말 못한거에요"라며 착한 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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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들은 배도은에게 "원래는 누나랑 남남이었다"고 자랑을 했고, 배도은은 친동생인 자신은 버려놓고 산들을 챙긴 혜원에 더 분노했다. 이에 "재미있는 거 하러 가자"며 백화점 명품관에서 이산들의 카드로 온갖 명품을 다 샀다. 이때 집에 있던 이민태는 이산들이 카드를 2천 7백만 원이나 긁었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다.
이가운데 도은은 "지들 피붙이는 나몰라라 비수를 찔러놓고 생판 남한테 위선을 떠냐. 어디 잘해봐라"고 다시 한번 복수를 다짐했다.
한편 이혜원은 집으로 온 택배를 뜯었다가 생리대를 발견했다.
이혜원은 그간 배도은의 언행에서 이상했던 점을 떠올리며 "역시 (임신이) 가짜였다"고 분노의 확신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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