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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지구마불2' 곽튜브가 김태호 PD를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곽튜브는 "어릴 적부터 존경하던 김태호 아버지, 그리고 김훈범 형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렇게 여행 크리에이터 세 명이 메인인 프로그램으로 시즌2까지 오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즌1 촬영 이후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곽튜브는 "사실 시즌1 때는 방송에 어떻게 나가게 될지 모르니까, 촬영하면서도 지치고 너무 힘들었다. 근데 결과가 좋았다. 작년에 셋이서 롯데리아 광고도 찍었고 출연료 외에 금전적으로 얻은 게 많았다. 이대로 가면 방송 쪽에도 부드럽게 진입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ENA '지구마불2'는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