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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BJ 감스트와 뚜밥이 예식 3개월을 앞두고 파혼했다.
라며 "방송에 집중해 뚜밥에게 신경을 쓰지 못한 점도 파혼의 이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뚜밥 역시 "35년을 산 사람과 27년 산 사람이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는데 서로 노력했으나 간극이 좁아지지 못했고 이별하게 됐다"라며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했다. 실망시켜 죄송하다. 예전처럼 방송하긴 힘들 것 같고 긴 휴식기 갖고 돌아올 것 같다"고 했다.
이어 "2년하고 조금 넘는 기간 동안을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다"며 "조금만 추스를 시간이 필요하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DM 댓글 다 읽고 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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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소를 두 번 진행했으나 성희롱 하던 한 분은 경찰서 출석을 여전히 거부하고 있고 다른 한 분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짓이다고 부정하고 있다"며 "울면서 혼자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으나 결국 처벌을 못한 거다"고 털어놨다.
스토커들에 대해 "저는 아직도 얼굴 모르는 그들에게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이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 시간이 지나면 성희롱하던 X들이 조용히해줄까"라며 "5년간 해왔던 방송 접고 유튜브 접고 조용히 살면 기억에서 잊혀질까. 제가 안보는 것이 답이냐. 무엇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일까"라고 했다.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감스트와 뚜밥은 오는 6월 8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지만, 예식을 약 3개월 앞두고 파혼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