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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상아가 원로배우 고(故) 오현경을 추모했다.
유족에 따르면 오현경은 지난 1일 오전 9시 11분께 김포의 한 요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88세.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약 6개월 넘게 투병 생활을 해왔으나,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발인은 5일 오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유족 및 동료 연극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극장에서 고인을 기리는 영결식 및 노제가 진행됐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