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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1대 현역가왕' 전유진이 드레스 제작 업체로부터 특별 공수받은 맞춤형 드레스를 착용한다.
이어 전유진은 '쓰러집니다' 무대에서 깜찍한 핑크 리본이 수놓아진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바구니 속 사과를 집어 먹고 쓰러지는 백설공주 연기를 능청맞게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현역가왕'에서 불러 무려 3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한 댄스곡 '남이가'를 원곡자 서지오와 함께 듀엣으로 선보여 환호를 일으킨다. 두 사람이 음악과 한 몸이 돼 선보인 신나는 복고 댄스가 보는 이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린은 더욱 깊어진 트로트 꺾기 실력을 장착, 트로트 히트곡 제조기 윤명선으로부터 받은 신곡 '이야' 무대를 전격 공개한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린은 특유의 비음 섞인 음색으로 '이야'를 완벽 소화하고, 신유는 경연 때보다 훨씬 농익은 린 표 트로트 창법에 "정말 명불허전이다"라는 극찬을 남긴다. 전유진과 린을 비롯해 현역 전원이 역대급 역량을 발휘한 갈라쇼 무대 2탄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MBN '현역가왕 갈라쇼' 2회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