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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원한 오빠' 남진이 똑닮은 미모의 '비주얼 폭발' 세 딸과의 달콤살벌한 관계를 예능 최초로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남진은 이승연 못지않은 '여배우 미모'로 알려진 첫째딸에 대해 "연예인이 될 뻔했지만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있다"라고 전했다. 또, 딸 셋 중 셋째딸과 가장 잘 통한다며, "성격도, 생김새도 나랑 많이 닮았다"라고 고백했다. 셋째딸과 제일 친하냐는 질문에는 딸들을 의식한듯 "그냥 똑같다. 큰일 난다"라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말다툼을 많이 하는 딸이 누구냐는 질문에 "둘째는 좀 어렵다. 아빠라도 할 얘기는 다 한다"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남진과 둘째딸의 '아빠하고 나하고' 동반 출연을 추진했고, 백일섭과 이승연 또한 합세해 남진 부녀의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