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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또 '찰나의 순간'으로 시작된 논란이다. 배우 한소희가 전후사정도 밝혀지지 않은 영상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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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는 많은 인파가 모여들었고, 이로인해 주최측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던 상황. 이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와 모든 이들이 "조용히 해달라"며 대응하던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프랑스인과 한국인 등 다국적 인사들이 모여있던 행사장 특성상 다양한 언어의 안내가 필요했던 부분. 이에 현장의 모든 이들이 함께 "조용히 해달라"는 의미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었으나, 한소희의 한 마디만 영상에 담겨 퍼졌던 부분. 관계자는 "이 부분으로 오해가 생긴 것 같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그동안 밝고 털털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어왔던 배우다. 특히 거침없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이미지로도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던 바 있다. 그런 그의 행동에도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팬들의 반응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볼 때, 이에 상황의 전후를 알 수 없는 이번 영상만으로 한소희의 인성을 판단할 수는 없는 일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