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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NCT 위시의 희망찬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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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은 "이미 NCT가 많은 콘셉트를 보여준 만큼 우리도 우리만의 색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료는 "NCT 재현 선배가 데뷔 축하한다며 화이팅 해줬다"고, 시온은 "도영 선배가 여러 번 찾아와 밥도 사주고 데뷔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을 거라며 재미있게 즐기라고 해줬다"고, 료는 "도영 선배를 존경한다. 팬들을 잘 챙기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 나도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사쿠야는 "태용 선배님의 퍼포먼스를 보고 동경하게 됐다. SM타운 콘서트 전에도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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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는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 같다. 직속 후배이기도 하지만 오디션을 통해 직접 뽑은 친구들이라 마음이 더 쓰였다. NCT 위시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는 만큼, 내가 활동했던 순간도 떠오르면서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팀 컬러는 청량이다. 많은 분들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편안한 이지 리스닝으로 방향성을 잡았다. 퍼포먼스는 에너제틱한 NCT의 네오 DNA로 '역시 NCT는 NCT'라는 생각이 드실 것"이라며 "아직 시작 단계로 성장해야 하지만 내가 멤버들을 본지 9개월 째인데 매일 눈에 띄게 달라진다.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프로듀서이자 멘토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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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시는 "데뷔 무대를 엄청난 곳에서 할 수 있다는 게 떨리고 기분 좋았다. 부모님이 K팝을 좋아하셔서 영향이 컸다"고, 사쿠야는 "부모님이 K팝을 좋아하셔서 K팝 아티스트를 동경하게 됐다. 태어나서 본 첫 공연이 SM 타운 도쿄돔이었는데 그 무대에서 데뷔해 영광이었다"고, 료는 "NCT127 선배님 콘서트에서 누나와 같이 캐스팅이 됐다. 꿈이었던 도쿄돔에서 데뷔해 기뻤다. 동경해왔던 선배님들과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게 영광이었다. 사쿠야와 '언젠가 같이 도쿄돔에 서자'고 했었는데 꿈이 이뤄져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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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는 "'위시'는 데뷔 출사표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위시'와 수록곡 '세일 어웨이' 모두 봄에 잘 어울릴 곡"이라고, 시온은 "'위시'는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보컬과 멜로디, 소원을 이루고자 하는 포부가 담긴 상쾌한 노래다. 우리 팀만의 긍정 에너지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리쿠는 "우리의 패기를 담아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료는 "팀 이름과 곡 제목이 '위시'이다 보니 소원을 비는 포인트 안무가 있다"고, 사쿠야는 "보아 프로듀서님께서 NCT 선배님들처럼 멋있게 춘다고 해주셔서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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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은 "우리 팀의 모토는 가장 열심히, 가장 즐겁게 하자는 거다. 한국과 일본에서 2024년 최고의 신인이 되는 게 목표"라며 "우리 팀의 강점은 청량한 음악과 긍정적이고 순수한 에너지다. 우리의 에너지를 무대에서 솔직하게 잘 보여준다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