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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용준형이 25일 컴백한다.
용준형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뷰티풀 디스토피아'를 발매한다.
4일 0시 블랙 메이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는 검은색 정자로 적힌 '뷰티풀' 위에 흔들리는 흰색 글씨의 '디스토피아'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상반된 두 단어의 조합으로 이뤄진 '뷰티풀 디스토피아'라는 독특한 앨범명이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용준형은 2022년 11월 EP '로너'로 홀로서기를 알린 뒤, 지난해에는 '포스트잇' '러브 송' '폴 인투 블루' 등 세 장의 싱글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서울·대만·홍콩에서 단독 팬 콘서트 '로너스 룸'을 성료하고, 일본 팬 밋 업&라이브, 대만 앙코르 콘서트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용준형은 가수 현아와의 공개 열애를 선언했던 만큼, 이번 EP로 2024년 음악 활동을 시작하는 용준형의 새로운 음악과 스타일에 관심이 모아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