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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이 절친 육중완 앞에서 서윤아를 향한 깊은 마음을 드러낸다.
이후 김동완은 서윤아를 기다리며 미리 뜨거운 차를 떠놓는다. 의아해하는 육중완에게 김동완은 "윤아 차는 미리 좀 식혀 놓으려고. 뜨거운 걸 잘 못 먹더라고~"라고 설명한다. 차까지 정성스레 식혀 놓는 김동완의 세심함에 육중완은 '대리 감동'을 받는다. 그러다 육중완은 김동완에게 "둘이 손은 잡았어?"라고 슬쩍 묻는다. 김동완은 수줍게 고개를 끄덕이고, 육중완은 "사실 손 잡으면 끝인데~"라며 웃는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대화에 몰입하던 '뉴 페이스' 에녹은 "실제로 맨손을 잡으면 사귀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부러워한다. 반면 한고은, 장영란은 "아니다"라며 도리질을 친다. 한고은은 "손을 잡았다는 것은, 서로 알아가 볼까 하는 시작"이라고 강조하고, 장영란도 "이제 시작인 거지~"라며 맞장구친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