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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미노이가 그동안의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또한 지난해 9월 전주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공연 지각에 대해서는 "저의 지각으로 인해서 전주 공연 당일 피해를 보신 많은 관객분들과 아티스트분들, 공연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를 전하고 싶다. 너무 늦게 이야기를 꺼내게 되어 죄송하다"면서 "당일 현장에서 공연이 끝나고 사과문을 올려야 하는 게 아닌지 회사 측에 여쭸었지만 일이더 커지니 무대응 하는 것이 좋다 라는 말 뒤에 숨어 용기 내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실내 흡연'과 관련해서는 "라이브방송에서 문제가 되었던 실내 흡연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모든 일에 대해서는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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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노이는 지난 2019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살랑살랑', '깨우지 않을게', '어떨것같애'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또한 유튜브 콘텐트 '미노이의 요리조리'를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로 MZ세대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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