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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신규진이 서장훈의 미담을 폭로했다.
신규진은 "장훈이가 기억할지 모르겠다. 2015년도에 장훈이가 하하 형님이랑 '야만TV'를 촬영 했다. 하준수라는 친구가 있는데 나는 개그맨도 안 됐을 때인데 둘이 가서 여러 썰을 풀었다. 촬영 장소가 일산이었다. 끝나고 나서 서장훈이 나한테 '갈 때 어떻게 가요'라고 하길래 '전철 타고 간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진은 "그랬더니 서장훈이 갑자기 지갑을 딱 꺼내더라. 지갑이 두툼하더라. 자랑인 줄 알았는데 5만원 짜리 4장을 꺼내며 '택시 타고 가'라며 주더라. 처음 봤는데"라고 서장훈의 미담을 폭로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