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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럼 누나도 팬티(만) 입고 쇼보러 가요?"
이날 한혜진은 기안84, 이시언과 함께 등산을 한 뒤 식당에서 다양한 소재로 토크를 이어갔다.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기안84가 "누나는 남자 연예인들 중에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이시언은 "'아쿠아맨' 이런 애들 좋아할걸? 맞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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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혜진이 "르세라핌은 애들이 춤을 엄청 잘 추더라"고 말하자 이시언은 "이번에 의상이 기가 막히더라. 의상이 노팬츠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그게 패션계에서 유행이라 그렇다. 나 D사 쇼 보러 가야하는데 하의가 다 팬티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안84가 "그럼 누나도 팬티입고 쇼를 보러 가냐"고 놀라자 한혜진은 "그렇게 가라고 준 거다. 그래서 나는 '미우새' (촬영팀)가 따라와서 나는 팬티를 못 입는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시언과 기안84는 "종국이 어머니께서 '아이고 저게 뭐야'라고 할 것 같다"고 성대모사를 하면서 놀렸다. 그러면서 기안84는 "우리도 팬티 입고 챌린지 한 번 하자"고 농담했다. 이에 한혜진은 "절대 하지 마"라고 말렸고 기안84는 "하이브에서 우리 고소할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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