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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분노를 쏟아냈다.
베르너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3대0 승)와 4일 헝가리 페렌츠바로시와의 유로파리그 2라운드(2대1 승)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기회에서 골망을 흔들지 못해 비난의 중심에 섰다. 베르너는 맨유전에서 두 차례, 페렌츠바로시전에서도 골키퍼와의 1대1 기회를 허공으로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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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은 골결정력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최근 5경기 연속골로 대반전에 성공했다. 토트넘도 지난달 19일 리그컵 코벤트리 시티전을 시작으로 5연승을 내달렸다. 리그컵에서 1승, EPL과 UEL에서 각각 2승을 챙겼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르너는 페렌츠바로시전에서 윌 랭크셔에게 훌륭한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만약 그것이 들어갔다면, 그는 훌륭한 어시스트를 기록했을 것이다. 1대1 상황에서 득점했더라면 우리는 전혀 다른 대화를 나누고 있을 것이다 그것이 미묘한 경계일 뿐"이라며 "난 베르너가 좋은 선수가 아니라고 말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 때 저는 정말 짜증이 난다. 그는 좋은 선수다, 환상적인 선수"라고 옹호했다.
그리고 "지난 두 경기에서 베르너의 퍼포먼스는 팀적으로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골은 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지만, 그 포지션에서 그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