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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민영(38)이 새 사랑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강지원이 '내남결'을 통해 해피엔딩을 맞이했듯 박민영도 인생의 해피엔딩을 기다린다. 박민영은 "해피엔딩이 오기를 바라는 지금이다. 삶에 대한 태도도 많이 달라졌다. 20대, 30대에는 죽어라 일만 했는데, 이제는 성취감이 아니라 다른 행복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들어서 물질적 풍요에서 오는 행복이 아니라 진짜 행복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제 인생도 의미가 있게 쓰여지길 바라고 있다. 인생의 로맨스 역시 오기를 바란다. 제 2막이 열렸다고 생각한다. 팬미팅을 하기로 했는데, 이름이 '브랜뉴 마이 데이'다. 말 그대로 새로운 2막을 팬들과 함께하고자 했고, 드라마에 임할 때의 자세를 잊지 않고 가자는 의미도 있다. 이제는 흔들리지 않을 땅을 진짜로 밟고 살 자신이 생겼다"고 했다.
이어 박민영은 "박민영에게도 새 로맨스(사랑)는 없는 것이냐"는 물음에 "(로맨스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