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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상민과 김승수가 남성 활력을 찾기 위해 '스테미나 원정대'를 결성해 바닷가로 떠났다.
김승수는 이상민에게 "까지만 말고 좀 먹어라" "모아 놓기만 하면 뭐하냐"며 굴을 강제로(?) 먹였다. 그는 "여기서 굴 엄청 먹고 정자 수도, 호르몬 수치도 올려서 가야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민은 "내가 만약에 굴 한 마리당 정자 한 마리가 늘어난다고 하면 24시간 캐겠다"고 답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김승수는 장작불을 입김으로 불어 불씨를 살리고, 맨손으로 굴을 씻는 등 '활력남'의 모습을 보였고, 이상민은 "오늘 느낌이 변강쇠 같다"라고 평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상민과 김승수가 차례로 선보인 굴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로 차린 한 상차림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군단과 모벤져스는 모두 감탄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