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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병환 중인 아버지에게 방송 최초로 사랑한다는 고백과 함께 가슴 찡한 영상 편지를 공개해 먹먹함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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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제가 고집 좀 꺾으시라고 잔소리를 한 적도 있는데 사랑해서 하는 얘기니까 너무 서운하게 듣지 않으시길 바란다. 아빠 몸 잘 챙기는 게 나한테 해줄 수 있는 좋은 일이니까 건강 신경 쓰셨으면 좋겠다"라며 쑥스럽지만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무뚝뚝한 'K-아들' 전현무의 아버지를 향한 진심 가득한 영상 편지는 7일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 리얼 가족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1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