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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HYNN(박혜원)이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의 두 번째 OST 주자로 출격한다.
도입부의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살랑이는 바람을 연상케 하는 스트링 사운드가 리스너들의 귓가를 부드럽게 간지럽힌다. 박혜원 또한 절제되고 담백한 표현력으로 다정한 위로와 든든한 격려를 전하며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HYNN은 폭발적인 고음과 성량으로 화제를 모으며 '발라드 신성'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019년 발매한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의 역주행 신화로 '믿고 듣는 가수'의 존재감을 발휘해 왔으며, WSG워너비(가야G) 활동을 비롯한 열일 행보로 'K-POP 대표 여성 솔로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HYNN이 잔잔한 힐링을 선사할 '닥터슬럼프' OST Part.2 '혼자가 아니야'는 3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