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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세번째 결혼' 오승아, 이세영 시어머니 됐다! 전노민과 결혼 발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4-02-01 21:35


[SC리뷰]'세번째 결혼' 오승아, 이세영 시어머니 됐다! 전노민과 결혼…
사진 출처=MBC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게 말이돼? 내가 다정이 며느리가 되다니"

오승아가 전노민과 결혼해 오세영의 시어머니가 됐다. 지옥불 시집살이를 예고했다.

1일 방송된 MBC '세 번째 결혼'에서 강세란(오세영 분)은 왕지훈(박영운 분)의 불륜 현장을 따라가, 내연녀를 보고 깜짝 놀랐다. 딱 정다정과 비슷한 스타일이었던 것.

집으로 간 강세란은 왕지훈에게 "뭐 하는 거냐? 왜 그러고 다니냐?"고 따졌으나, 왕지훈은 적반하장 오히려 화를 냈다. "목소리 낮춰라. 아버지가 듣는다. 우린 비즈니스로 만났잖아. 뭘 대단히 사랑한 것처럼 구냐?"라며 "우리 피곤하게 살지 말자. 앞으로도 내 일에 참견하지마. 짜증 나게 굴지 마"라고 말했다.

이에 "아직도 정다정을 못잊는거냐"며 강세란은 와인잔을 던졌다.

이 사이 회사엔 공석이었던 본부장 자리로 미국의 실력파가 온다는 소문이 돌았고, 세란은 네일 장식이 붙어 있는 저주 인형을 받고 화들짝 놀랐다. 저주 인형엔 바로 다정의 아버지 신덕수를 죽였을 때 사건 현장에 떨어뜨린 네일 장식이 붙어 있었던 것.

이가운데 왕요한(윤선우 분)은 2년여 세월이 흐른 가운데도 여전히 정다정(오승아 분)을 찾고 있었다.


[SC리뷰]'세번째 결혼' 오승아, 이세영 시어머니 됐다! 전노민과 결혼…
사진 출처=MBC
그는 드림식품 창립 31주년 기념행사에서 미국에서 정다정을 찾았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의외의 장소에서 정다정을 만났다. 바로 왕제국의 결혼 상대였던 것.


왕제국은 "오늘 중요한 사람을 소개할 것이다. 내 남은 인생을 함께 발맞춰 갈 와이프를 소개한다"고 했고 정다정이 무대 위에 올랐다.

이에 강세란은 "이건 꿈이야. 다정이가 우리 아버님과 결혼했다는 것이냐? 말도 안 돼"라며 "다정이가 어떻게 우리 시어머니가 되냐?"고 당황했다.

왕요한과 왕지훈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무엇보다 왕제국의 프러포즈를 기다렸던 노엘(윤해영 분)은 충격에 쓰러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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