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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혜선과 독일인 스테판 부부가 '동상이몽2' 비하인드를 전했다.
방송이 끝난 후 부부는 유튜브 채널 '독한부부 (DOKHANBUBU)'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선은 "다다음 주 방송은 제가 봤을 때 더 다양한 이몽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촬영은 이미 끝났다. 조금 더 재미가 두 배로 되지 않을까싶다"라고 전했다.
스테판은 '동상이몽2' 촬영을 허락한 이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촬영이 너무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스태프들이 너무 친절했다. 아기 이야기는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그래도 할 수 있었다. 도망치지 않았다."고 답했다.
아직도 2세에 대한 이야기는 진행 중이라는 김혜선은 "저희는 계속 이몽인 상태다. 그래서 아마 당분간 '동상이몽2'에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스테판도 독일에 조카가 있지 않냐"는 물음에 김혜선은 "연애 시절 남편이 누나의 딸들과 잘 놀아주더라. 독일에서는 핸드폰을 하루 종일보고 그런 게 없다. 보통 자연과 논다. 마당에서도 조카들과 놀아주는 것을 보면서 따뜻한 사람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혜선은 독일 유학 중 만난 독일인 스테판 지겔과 지난 2018년 결혼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