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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윤여정이 글로벌한 인맥을 자랑했다.
윤여정은 "나보다 10년 위인데 자세가 똑바르고 힐도 신었더라"라며 제인 폰다를 만난 후기를 전했다. 나PD는 "파티에서 만난 사람들 얘기 해달라"라며 눈을 반짝였고 윤여정은 "제인 폰다, 이성진 감독, 올리버 스톤을 만났다. 샤론스톤도 만났다"라고 이야기했다. 나PD는 "드레스 하나 만들어서 선생님 파티할 때 따라가보자"라며 콘텐츠 구상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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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은 "요즘에 내가 사색하는 늙은이라고 했잖아. 생각해 보니 변명할 것도 후회할 것도 낙담할 것도 없다. 내가 참 괜찮은 건 난 아양도 안 떨고 산 것 같다. 이 정도 외길 인생 살았으면 된 거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여정은 오는 2월 7일 영화 '도그데이즈'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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