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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어려웠던 시절 셀프 리모델링 후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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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은 또 후각이 예민하다고 전하기도. 그는 "개코라서 저도 모르게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상대 냄새를 맡기 쉬운 연기는 가능하냐"라는 질문에는 "배우가 대사를 말할 때 입으로 숨 쉬면 된다. 입을 살짝 벌려서 코로 뱉고 입으로 숨 쉬면 입 냄새가 안 난다. 나도 누구랑 얘기하면서 그런 적 있다"라며 자신만의 입냄새 방지 팁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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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박나래가 두 번째 임장을 떠난 곳은 경상남도 남해군에 위치한 촌집. 집주인은 인테리어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주택살이 만렙인 박나래에게 도움을 구했다.
과거 자신의 전셋집을 셀프 리모델링했던 박나래는 "전에 대방동 살 때 집주인의 허락을 받고 벽을 마젠타 오렌지색으로 칠했다. 제가 키도 작고 당시 돈이 어디 있나. 페인트를 사서 밑에는 내가 바르고 위에는 장도연 씨가 발라줬다. 환기를 많이 못 해서 잠이 잘 오더라. 장도연이 8시간마다 전화를 해서 '살아있냐'면서 날 깨워줬다. 페인트 작업할 때는 꼭 환기를 해야 한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라고 이야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