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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황정민과 정우성이 1000만 흥행 공약을 지켰다.
이에 정우성은 "전혀 못 했다"라며 웃었다.
특히 첫 라디오 진행에 정우성은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오려고 한다. 무슨 정신으로 여기 앉아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황정민은 "잠도 못 자고 아침도 못 먹었다"고 극도의 긴장상태임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 청취자는 "'서울의 봄'을 5번을 봤다"라고 말했고, 정우성은 "N차 관람 해주신 분들이 많더라. 감사드리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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