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황정민과 정우성이 1000만 흥행 공약을 지켰다.
이에 정우성은 "전혀 못 했다"라며 웃었다.
특히 첫 라디오 진행에 정우성은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오려고 한다. 무슨 정신으로 여기 앉아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황정민은 "잠도 못 자고 아침도 못 먹었다"고 극도의 긴장상태임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군입대 앞둔 아들과 '서울의 봄'을 보고 왔다"라며 노래를 신청했고, 황정민은 "'서울의 봄'을 통해서 가족들과 많이 봤다는 얘기가 많더라. 국제시장 이후에 처음이다. '국제시장'도 아버님 세대여서 많이 봤다라고 하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또 한 청취자는 "'서울의 봄'을 5번을 봤다"라고 말했고, 정우성은 "N차 관람 해주신 분들이 많더라. 감사드리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