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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선정성 논란에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여자)아이들은 23일 '와이프'를 선공개했다. '와이프'는 버블검 베이스 기반의 팝 트랙과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그동안 (여자)아이들의 음악을 만들어 온 멤버 소연이 이번에도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그러나 일부 가사가 노골적으로 성적 행위를 연상시킨다는 논란이 야기됐다. 네티즌들은 '표현의 자유'라는 쪽과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쪽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펼쳤다.
또 KBS는 24일 곡 제목을 고려할 때 가사가 지나치게 성적인 뉘앙스를 풍긴다며 '와이프'에 대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리기도 했다.
(여자)아이들은 29일 '2'로 컴백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