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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한예슬이 이소라와 만나 특유의 러블리 매력으로 '슈퍼마? 소라'를 물들인다.
앞서 올해 애정운을 '최상'이라고 밝힌 한예슬은 연하 남자친구를 향한 넘치는 사랑을 드러내며 이소라의 부러움을 산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와의 깜짝 전화 통화를 통해 남자친구를 '허니'로, 남자친구는 '공주님'이라고 부르며 달달한 분위기를 뽐내는 한편 이소라와 상반된 연애관과 솔직 담백한 토크로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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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고라운드 컴퍼니 제작총괄 원정우 본부장은 "이소라와 한예슬은 마치 친한 언니와 동생이 사석에서 만나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케미를 선보였다. 녹화 내내 내숭 없고 솔직한 한예슬 특유의 성격이 자연스럽게 드러난 가운데 두 사람은 녹화가 끝난 후에도 한동안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갔다"고 귀띔했다.
'슈퍼마? 소라'는 CJ ENM 출신 김지욱, 임우식 PD가 이끄는 신생 콘텐츠 기획사 '메리고라운드 컴퍼니'와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의 자회사이자 이색적인 소재를 활용해 트렌드를 이끄는 '압박면접', '꽃밭병동', '사장님이 미쳤다' 등 인기 웹 예능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스튜디오 시그마가 합작한 채널 '메리앤시그마'의 첫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