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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월세 40만원에 출산이 코앞인데 고양이 사료로 월 50만원을 지출, 신용카드 한도초과인 고딩엄빠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대출도 못받는 상황에 서장훈이 "별이 하나도 없다"고 호통을 친다.
천수민-김민주은 현재 보증금 300만 원, 월세 40만 원의 원룸에 거주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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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잠시 후, 박미선의 우려대로 천수민-김민준 부부는 "저희가 얼마 전 고양이 두 마리를 입양했는데, 한 달 사료값만 50만 원 가까이 지출하고 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더욱이 두 사람은 밥상에 반찬 하나도 없는 상황임에도 신용카드에 '한도 초과'가 떠서 식사를 제대로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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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빚이 없다'던 김민준이 사실은 대출을 전혀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현실을 깨우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질책과 조언을 받았다. 절박한 마음으로 '고딩엄빠'의 문을 두드린 천수민X김민준 부부의 문제와 고민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천수민X김민준 부부가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26회는 24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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