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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숙직 근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김대호는 "웬만하면 승복하게 되는데 승복하기 힘들다. 지금도 힘들다"며 "원래 숙직 근무를 해주기로 했는데 원래 하룻밤을 자야 한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엔 스케줄이 계속 있어서 '혹시 다른 근무로 바꿔주실 수 있겠습니까'라고 요청했고 그 결과 주말 근무를 하게 됐다. 양심들이 없다"고 밝혔다.
김대호는 "오늘 할 근무는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매 시간마다 3분 9초짜리 라디오뉴스를 해야 한다"고 오늘의 업무를 이야기했다.
김대호는 "내가 6시까지 출근을 해야한다. 내가 가야 근무자랑 교체하면서 들어간다"라며 발걸음을 옮겼다.
김대호는 "아나운서국에서 그래도 근무를 좀 조정해주셔서 근무가 좀 줄었다. 줄었는데 박지민 김준상 때문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