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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22일 방송된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에서 성해은이 만행을 저지른 남자사람친구와의 손절에 대한 고민 상담을 했다.
김구라는 "기본 인성이 잘못된 친구"라며 경악했고 성해은은 "피우지 말라고 해도 '그냥 피울게' 그러면서 사람이 많으니까 '방 안에서 피울게' 안방으로 가더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풍자는 "집들이 갔을 때 안방은 더 안 간다. 이해가 안 간다"고 했다.
성해은은 "그래도 피우지 말라고 하기 어려워 '알았어. 피우고 와' 그랬다"며 그러고 나니 침대에 담배 냄새가 배고 담배꽁초까지 나왔다"고 토로했다.
김구라는 성해은의 태도를 꼬집었고 풍자는 "흡연한다고 했을 때 뭐라고 말했냐"며 정확한 워딩을 물었다. 그러자 성해은은 "지금 피우지 마. 사람 많잖아"라고 말했고, 풍자가 "지금 피워야 한다"고 연기를 펼치자 또 마지못해 허락했다.
서동주 역시 "너무 예의 없다"며 탄식했고 풍자 역시 "저도 스케줄 도중 화장실에 갔는데 노는 학생들에게 걸려 30분간 갇혀 있었다. 무서워서. 갈 때까지 기다렸다"고 경험담을 늘어놨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