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지난해 이혼 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안선영은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 "너무 누가 봐도 체대 같은 느낌이었다. 첫 인상이 날라리 같고 별로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행복 지수를 "50%"라고 밝힌 안선영은 "작년에 한번 이혼 위기를 찍고 많이 달라지기는 했다. 99번 잘해주고 한 방에 그걸 까먹는 말뽄새를 고치기가 쉽지 않았을 거다"라면서 "(남편이) 어딜 가도 리더를 해야 하는 스타일인데 남편은 '결혼하고 마누라가 나가서 열심히 돈 벌어서 좋겠다'하는 말에 스트레스를 받았나보더라"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언제든지 아니면 갈라설 수 있으니까 긴장을 하고 서로 상의를 한다. 그래서 50%라고 말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