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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현아가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의 열애를 직접 공개한 가운데, 용준형의 과거 논란들로 팬들이 대거 이탈하기 시작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용준형은 2010년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의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오랜 친구 사이에서 연인이 된 두 사람. 현아는 던과의 첫 공개열애처럼 이번에도 직접 열애를 밝혀 당당한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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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팬들은 현아가 용준형과 열애를 하는 것에 대해 거세게 반발했다. 현아의 팬들이 대부분 여성들이기에 버닝썬 스캔들에 연루된 인물과의 열애는 더욱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반응. 팬들은 "범죄자랑 왜 만나냐. 이 사건으로 현아가 버닝썬 사건을 얼마나 가볍게 생각하는지 알겠다", "왜 이걸 굳이 수면 위로 끌고 온 거냐", "비즈니스라고 해달라", "이건 아닌 거 같다"며 현아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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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싸늘하게 돌아선 가운데, 팬 사랑으로 유명한 현아가 팬들의 마음을 다시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