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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대한민국 소년들이 최강 대학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청춘을 불태운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날을 보내는 중인 체대생들은 일생일대의 중요한 도전을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최강 대학교 자리를 두고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벌이는 것. '소년들이여, 청춘을 불태워라!'라는 문구가 대결에 임하는 이들의 각오를 짐작하게 한다.
이어 거대한 아레나에 모인 체대생들의 팽팽한 서열 다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학교의 이름을 걸고 '대학체전'에 출전한 만큼 "지면 가는 거야, 집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승부의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상황. 땀이 비 오듯 흘러도 "좀만 더"라며 의지를 불태우는 체대생들의 끈기가 심장을 요동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청춘 티저 속에 숨겨진 대학 라인업도 흥미를 돋운다. 내로라하는 명문대학교들이 모두 아레나에 모여드는 가운데 과연 어떤 학교들이 등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대학체전'은 청춘 티저를 통해 학교의 명예를 건 체대생들의 색다른 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 큰 성장을 이뤄낼 풋풋한 대학생들의 활약, 그리고 코치진들의 맞춤 멘토링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할 '대학체전'이 기대되고 있다.
MBC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은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