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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런닝맨' 지석진이 드디어 컴백한다.
뿐만 아니라, 예능 '섭외 0순위'를 앞 다투는 김동현, 홍진호와 런닝맨 첫 출연인 조나단도 출격해 상황극의 재미를 더했다. 김동현은 산적 같은 비주얼의 '봉노비', 홍진호는 긴 머리 가발을 더해 '제2의 장혁'을 꿈꾸는 '추노꾼'으로 분해 웃음을 선사했다. 막내 조나단은 완벽한 피지컬을 갖춘 성균관 유생으로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날은 '내가 만족할 상인가?' 편으로 '입 짧은 지석삼왕' 지석진을 위한 수라상을 완성해야 하는 레이스를 펼쳤다. 멤버들은 조선시대 말로 되어있는 음식들을 찾기 위해 시장 투어에 나섰다. 또한 해당 음식을 구매하기 위해 신분별로 주어진 엽전을 각출해야 했는데 서로의 신경전이 오가다 결국 "협잡꾼만 가득하다", "믿을 수가 없다"라며 분란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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