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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김준호가 '은퇴 기원' 선물을 받았다.
거기에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은퇴' 왕관을 씌워줬다.
이에 김준호가 반발하자 이국주는 "오는 사람이 있으면 가는 사람이 있다. 결혼 안할 거 아니냐. 그럼 은퇴죠"라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저번에 마지막이라 얘기하고 다시 나온 이유가 있다. '먹찌빠'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나왔다"라 했다.
그때 등장한 '대상' 탁재훈은 "난 밥먹으러 왔는데 녹화를 하네?"라며 뻔뻔하게 말했다. 이어 전에 '먹찌빠'에 출연한 거에 대해 "'돌싱포맨'이랑 '먹찌빠' 서로 이렇게 물물교환 할 거냐. 이건 너무 불공평하다. 난 '먹찌빠' 나갔다가 4일 동안 앓아누웠다"라 억울해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