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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안재홍이 '마스크걸'에 이어 'LTNS'로 인생캐를 쓸까.
이어 "사무엘이라는 인물에 호기심을 느꼈다.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점이 매력적이었다. 인물을 한 번에 다 보여주며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양파 껍질을 한 겹씩 벗겨내듯 조금씩 인물의 속마음으로 다가가는 캐릭터 서사 방식도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전작을 함께 했던 전고운 감독님과 이솜 배우, 그리고 임대형 감독님과의 조합이 근사하게 느껴졌다"며 함께 하는 배우, 제작진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이솜과는 한차례 호흡을 맞춰본 바, 'LTNS'에서도 최상의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마음이 잘 통했다. 전에 작품을 같이 한 덕에 서로의 성향이나 연기 스타일을 잘 알고 있고, 이솜 배우 덕분에 작품과 인물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겉따속차(겉은 따뜻하지만 속은 차가운)' 안재홍을 만날 수 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오는 1월 19일 오후 12시에 1-2화가 공개되며, 이후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2화씩 총 6화가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