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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짠한형' 김지훈이 전 연인과의 재회에 대해 언급했다.
신동엽은 "내가 알기로는 지훈이가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시더라"라고 말했고 김지훈은 "술자리는 좋아하는데 술은 몸이 못 견뎌서 잘 못 마신다"고 밝혔다.
김지훈이 초면이라는 정호철에게 신동엽은 "실물로 보면 깜짝 놀란다. 필요 이상으로 도가 지나치게 잘생겼다"고 밝혔다.
한창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신동엽은 김지훈에게 "개인적으로 궁금한 건데 꼭 지훈이가 아니더라도 옛날에 썸을 탔다. 잠깐 짧게 만났다. 이후에 첫 리딩을 하러 갔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지 않냐. 거기에 (전 썸녀가) 있는 거다. 그럴 때는 마음이 어떠냐"고 넌지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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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빌런으로 활약한 김지훈. 신동엽은 "빌런으로 사람들한테 욕먹으면서 인정 받고 사랑 받으니까 예전하고 느낌이 다를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지훈은 "감사한 일이다. 너무 고맙다. 10년 전만 해도 제가 이런 역을 할 수 있을 거라곤 저조차도 생각을 못했다. 저의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을 한 건데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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