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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지구에서 가장 날 닮은 인간"
사진 속에는 박호산과 같은 사람으로 착각할만큼 꼭 닮은 남동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쌍둥이 같은 외모의 형제는 술잔을 기울이며 형제애를 과시했다.
박호산은 "형제나 친구나 나이를 먹을 수록 점점 더 동갑으로 수렴되는거죠"라며 "암튼 이젠 뭐 친구인, 지구에서 가장 날 닮은 인간…자주 연락하고 가끔만 보자"라고 덧붙여 친형제 케미를 드러냈다.
사진을 본 배우 오나라는 "오빠 두분 진짜 닮았다아아아아아"라며 놀라워했고, 소이현도 웃음으로 충격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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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호산은 드라마 '마에스트라' '나의 해피엔드'에 출연 중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