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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이 데몬' 김태훈이 지옥행을 택하며 역대급 악역 연기를 펼쳤다.
석민은 자신이 모든 범죄의 증거를 없앴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구원이 마지막 남은 증거로 세라(조연희 분)를 언급하자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스스로 지옥행을 택하며 투신한다.
노석민의 광기 가득한 웃음, 기괴함마저 느껴지는 분노에 찬 눈빛은 악의 화신 그 자체였다.
극 말미 투신 자살한 석민의 시신이 일주일 째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 후 도희는 누군가에 의해 차에서 공격을 받는다.
과연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석민이 복수를 위해 지옥에서 부활한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마이 데몬'은 다음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