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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김의성이 고(故) 이선균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기 위해 나섰다.
이어 "대중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고인에게 가해진 가혹한 인격살인에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 생각했다"며 기자회견을 열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오던 중 지난달 27일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마지막까지 공정한 경찰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을 바랐으나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에 당사에서 직접 하나씩 사실 관계를 바로잡겠다"며 "확인을 거치지 않고 보도된 모든 기사 및 온라인 상에 게재된 게시물에 대해 수정 및 삭제를 요청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