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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방송인 서정희가 남자친구를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자신에 대해 "기사의 주인공이 맞습니다"라고 소개한 서정희 남자친구는 만난 기간을 묻자 "1년 넘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연다. 이어 "(서정희는) 굉장히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다. 굉장히 순수하고 섬세하고 어떨 때는 터프하기도 하다"라고 서정희의 매력을 꼽으며 애정을 드러낸다.
함께 자리한 안혜경과 서동주는 "어떻게 만나셨어요?" "데이트는 어디서 하세요?" 등 질문을 쏟아내고, 서정희의 남자친구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서동주는 엄마 서정희의 남자친구에 대해 "미모의 연하남"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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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는 "제가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 힘이 되어 주었고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졌다"며 "저의 믿음의 동역자이며, 함께 신앙생활하며 지낸 저의 가족과는 30년 가까이 보스톤에서 같은교회를 섬기고 제식구들과 함께 오랜 세월을 함께 지낸 친구"라며 남자친구에 대해 밝혔다.
그는 "아직 결혼은 아니다. 친구로 동역자로 잘 지내고 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존경과 배려로 챙겨주고 있다"며 "예쁘게 지켜봐달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서정희와 남자친구의 풀 러브스토리는 13일(토)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