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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괴물'의 흥행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내한한다.
'괴물'은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갱가와 고(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협업으로 탄생한 '괴물'은 칸국제영화제 갱상에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거뒀다.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도 사쿠라, 나가야마 에이타,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 타카하타 미츠키, 카쿠타 아키히로, 나카무라 시도, 타나카 유코 등이 출연했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어느 가족'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