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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임윤아가 팬들과 함께 2024년을 열었다.
무엇보다 임윤아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직접 준비한 여행 가방 네임택을 선물한 것에 이어 팬들이 적은 소원과 미션을 뽑아 정성껏 답변해주고, 그동안 참여했던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토크와 에스파 'Drama'(드라마), 태민 'Guilty'(길티), NCT U 'Baggy Jeans'(배기 진스), 아이브 'Baddie'(배디), (여자)아이들 '퀸카'(Queencard) 댄스 챌린지를 선보이는 등 오직 팬들을 위한 알찬 코너들로 공연에 특별함을 더했다.
이에 팬들은 '윤아는 평생 행복만 해, 우리가 늘 곁에 있을게', '윤아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해'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와 팬라이트를 활용한 핑크 오션 물결로 화답, 서로를 향한 굳건한 애정을 다시금 확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끝으로 임윤아는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지금까지 이렇게 걸어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오늘 우리들의 추억에 또 한 페이지를 만들어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늘 응원해 주시는 마음 저도 돌려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새해가 되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임윤아는 앞으로 홍콩, 마카오, 타이베이, 요코하마,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를 방문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