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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대상'을 포함해 도합 4관왕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의 1부 엔딩에서 부석순은 응원단으로 변신해 유쾌한 에너지가 담긴 '파이팅 해야지' 무대를 꾸몄다. 이 곡의 피처링으로 디노가 부캐(부캐릭터·원래 모습이 아닌 다른 캐릭터)인 '피철인'으로 깜짝 등장해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디노는 '사랑의 눈빛'을 발산하며 파워풀한 래핑을 선보였고, 부석순은 '골든디스크'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꾸며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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