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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각기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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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지난해 12월 OA(오드 아틀리에) 설립 소식을 전했다. OA는 제니와 그의 모친이 11월 공동 설립한 레이블로, 제니는 "2024년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라는 회사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제니는 2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녹화에 참여, "7년 동안 함께 했던 회사와 그룹 활동은 함께 하지만 개인 활동은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제가 가는 길이 이상하더라도, 남들과 다르더라도 잘 해내겠다는 마음으로 만든 이름"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지수는 친오빠와 손을 잡았다. 지수는 친오빠 김 모씨가 대표로 있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과 함께 '블리수(Blissoo)'라는 이름으로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한다. 현재 비오맘은 지수의 사진을 내걸고 매니지먼트 운영자, 영상편집PD, 디자인, 회계 관리자, 경호원 등의 채용 공고를 진행 중이다.
블랙핑크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한정된 재계약을 체결, 개별활동에 대한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