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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푸른 용의 해 2024년 갑진년의 시작을 기부로 시작하는 스타들이 있다.
아이유는 지난 1년간 2023년 1월 경기도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에 나눔의 손길을 건넨 것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어린이날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이어 밀알학교에도 재능기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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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지난 2008년 데뷔앨범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로 가요계 데뷔했으며, 지난 2021년 발매한 미니 앨범 '조각집'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남녀노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본업인 가수 활동 외에도 배우로서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주연배우로 입지를 공고히 다져왔다. 현재 아이유는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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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한 김우빈은 매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지원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 19 피해, 산불, 수해 피해 등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 환아 20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며 응원을 전했다.
김우빈은 현재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촬영 중이며, 오는 10일에는 영화 '외계+인' 2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올 상반기에는 김은숙 작가, 이병헌 감독, 수지와 재회하며 화제를 모은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의 촬영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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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소속사 슈퍼벨컴퍼니에 따르면 딘딘은 지난달 31일 대한적십자사의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딘딘은 "저에게 주시는 대가 없는 사랑 덕분에 예상치 못한 큰 상도 받고, 무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세상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따듯한 연말,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딘딘 또한 튀르키예 강진 피해 당시에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0만 원을 기부했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G-100일 기념으로 개최된 한중일 장애인 예술축제에서 각종 기부활동에 나섰던 공로를 인정받아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선한 영향력의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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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후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이모한테 전수받은 김치만두 레시피 공개 그런데 1억을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말미에 구독자에게 고마움을 전한 김나영은 "구독자 여러분의 사랑으로 되게 의미있고 뜻 깊은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돌려드려야 하는 시간이 온 것 같다. 수익을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1억원을 이체 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