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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현실 남편의 면모를 드러낸 정상훈의 토크에 그를 돌싱포맨의 멤버로 탐냈지만, 집안일도 맡아 하고 육아에도 적극적인 '백점남편'이라는 사실을 듣고는 "우리 편인 줄 알았는데"라며 왠지 모를 배신감을 느끼는 등 웃음을 유발했다.
김준호는 특히 유선이 딸에게 어릴 때부터 남자 보는 안목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얘기를 해줬는데도 '돌싱포맨'에서 임원희를 가장 좋아한다고 하자 "조기교육 실패네요"라며 냉정한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 했다.
한편 SBS '돌싱포맨'은 오는 2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