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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요리사 겸 유튜버 국가비가 수정란 이식 전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었다.
조쉬는 "임신을 하게 되면 유럽 여행은 가면 안 되겠다. 못 먹을 텐데 너무 맛있는 게 많잖아. 그리스는 갈 수 있겠다. 샐러드는 먹을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국가비는 조쉬에게 임신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조쉬는 "아직 (임신이) 확실하지 않으니까 그렇게 자주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국가비도 "흥분했다가 나 또 멘붕 온다"라며 공감했다.
조쉬는 "지금 단계에서 (임신에 대해) 생각하는 게 조금 무섭기도 하다.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다. 임신을 시도한 건 1년보다 더 긴 시간이 걸렸다"라며 국가비를 바라봤다. 이어 "난임 치료는 여정이 너무 힘들다. 이렇게까지 힘들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 신체적으로도 그렇고 정신건강에 미칠 영향도 생각하게 됐고 네가 걱정되고 초조했다. 도와줄 수 없어 힘들었다"라며 안쓰러워했다. 국가비는 "얼마나 큰 도움이 됐는지 몰라"라며 조쉬의 손을 꼬옥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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