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미스트롯3'가 K-트로트의 글로벌 확장성을 증명하고 있다.
일본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넘어온 일본 아나운서 출신 타니 아사코, 스페인 출신으로 지난 해 첫 싱글 '눈물이 나요'를 발표한 라라 베니또의 트로트 가수 변신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끼가 충만한 러시아 출신 리나(본명 스피리나 폴리나)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외국인 참가자들의 도전이 궁금해진다.
'미스트롯3'가 K-트로트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는 가운데, TV CHOSUN의 든든한 지원 사격도 눈길을 끈다. TV CHOSUN은 지난 달 28일 일본 최대 연예 엔터테인먼트사인 요시모토흥업과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의 일본 진출과 관련해 MOU(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K-트로트의 글로벌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TV CHOSUN '미스트롯3'는 믿고 보는 MC 김성주를 필두로 초호화 마스터 군단 장윤정·김연자·진성·붐·장민호·김연우·박칼린·황보라·슈퍼주니어 은혁·이진호·빌리 츠키·알고보니 혼수상태가 가세했다. 압도적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구성으로 지상 최대 트로트쇼를 펼친다. 참가자들의 무대를 먼저 만날 수 있는 공개 방청 기회도 열려 있다. 오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녹화의 방청 신청 방법은 '미스트롯3'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